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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ve TODAY

230716/ 안녕 오늘 하루, 혼자서 잘 놀았다 오늘도 안녕, 더보기
230101/ 안녕 해피뉴이어, 오늘도 안녕, 더보기
221229/ 안녕 안녕, 더보기
221129/ 안녕 “같이 도실래요?” 말 걸고 싶어 질척이던 사람이 있었다. 흐트러짐 없는 영법이 너무 부러워 연신 멋있다고 말해주고 싶기도 했고, 내 영법도 보고 좀 짚어줬으면 해서. 말 붙일 기회가 없다가도 이따금씩 내가 질척거렸다. 내가 좀 그런걸 잘한다.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든 친해지고자 겁나 질척이다가 결국엔 친해지는. 오늘은 나에게 먼저 와서 “같이 도실래요? 세바퀴 돌건데 제가 먼저 천천히 갈게요.” 나 너무 좋아서 세바퀴를 아주 느-슨하게 같이 돌았다. 수영은 이런게 참 좋다. 앞서가는 사람 따라가는 거. 왠지 모르게 유대감? 같은 느낌이 드는, 오늘도 안녕, 더보기
221126/ 안녕 올해의 작가상 10년의 기록, 그때는 몰랐던, 오늘에서야 알게 된 2017년의 실업폐업~휴게실이 백현진님이었다는 걸, 실로 어마어마한 재능을 가지신 분. 나 이 분 연기도 좋고 노래도 좋고 다 좋은데, 배우활동도 계속 해주셨으면 :) 오늘도 안녕, 더보기
221125/ 안녕 그리운 미나토구, 타워는 잘 있다니 ? 오늘도 안녕, 더보기
221123/ 안녕 아주 심해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날에, 절로 생각나는 노래이다. 소란했던 시절에, 넌 기억하고 있는지 모두 잊은 듯 지내는지 비 내리는 그 날이면 널 떠올리곤 해 늘 함께 걷던 그 길이 이제는 낯설어질 만큼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르긴 했나 보다 지나온 우리 날들이 조금씩 사라져 가도 되돌릴 수가 없는 걸 너무 잘 알고 있기에 단 한 순간의 기억도 다 버릴 수가 없어서 기억 속에서 여전히 헤매이고 있는 나 흩어져버린 추억과 조각나 버린 마음이 뒤늦게 너를 데려와 마치 손에 닿을 만큼 후회로 물든 순간도 다 버릴 수가 없어서 기억 속에서 여전히 헤매이고 있는 나 그 소란했던 시절에 그대라는 이름 오늘도 안녕, 더보기
221122/ 안녕 눈이 오는 절기라지만 오늘은 비가 왔다. 날씨도 을씨년스러웠고, 전화도 잘 오지 않았던 금요일 오후 같았던 날이다. 일을 마치고 수영을 하러 갔고, 수영 마치고는 햄버거를 사왔다. 햄버거를 먹으며 출장 십오야를 보고 나니 자야할 시간이다. 하루가 왜 이렇게 빠르지, 그치만 저녁 운동을 하며 느끼는 건 저녁시간을 조금 더 알차게 보내는 듯한 느낌이다. 내일은 아주 파아란 하늘이면 좋겠다. 오늘도 안녕, 더보기
221120/ 안녕 오늘도 안녕, 더보기
221118/ 안녕 매주 금요일, 스타트를 하는 날, 코로나 이후로 엄지척을 두 번이나 받은 오늘, 저녁 운동이 좋은 점은 낮 동안의 갈등과 스트레스가 정리되고 지워지는 것 🍃 어렵지만 재미나고, 여유로워지는, 오늘도 언녕,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