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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MKM/맛나요

보석길 안씨막걸리






맛있는 산토리니 레스토랑에서 그리스식 샐러드와 소주를 마시고, 우린 경리단길을 걸었다.

가던 중에 맘에 드는 길 막 들어가자 하다가,
소주메이트의 안목으로 안씨네 막걸리집을 들어갔다.

간판은 없었던것 같고, 창에 보석길이라고 적혀있고 매장크기는 작았으며, 도란도란 사람들이 시끄럽지 않게 있었다.



저기 위 조명에 반했고, 메뉴를 보고 더 반했다.

전국 각지의 소쥬를 한잔씩 시켜보고, 주전부리를 하나씩 시켜보기로 하였다.

소주한잔 당 만원, 주전부리는 인당 천원



먼저 시킨 소주는 솔송주, 그리고 첫 주전부리는 시금치에 콩고기를 으깨어 올리고 옆에는 된장베이스로 된 소스가 있었다.

솔송주에 솔을 숙성시킨지 5년이 되었다고 한다. 솔향이 참 좋았다. 그리고 저 술이 이집에서 젤 비싼 술 흐



다음 소주는 죽력고, 두번째 주전부리는 파래튀각 위에 감자와 명태를 올린 요리. 정말 기가 막히다.




그리고 세번째는 감홍로, 주전부리는 오이위에 김치궁물을 숙성시킨 굴 그리고 그 위에 뿌린건 까먹었다 흐 굴향이 정말 좋았던 주전부리 으힉

감홍로는 달 감, 붉을 홍, 이슬 로,
붉은 건 치자로 색을 내었다고 한다. 달달한 술 히



다음 술은 제주 오메기술, 주전부리는 기억이 안나다 으힉 내사랑 제주



마지막 술은 미르였을 거다. 으힉 추가시킨 주전부리는 내가 설명을 못들었는데, 착즙된 사과를 뿌려서 먹는 포테이토 칩이었던 것 같다.

그리고 우리가 시킨 구운귤, 달달하이 마무리 학고 우린 다음 술집으로 총총

매장 인테리어만큼이나 친절히 설명해주시던 사장님

또 갈거다 다음에 또 으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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