걷기 참 좋은 저녁이었다.
한 손은 남자친구 손을 잡고,
다른 한손으론 맥주든 커피든 뭐든 마실거리를 들고서
도란도란 얘기 나누기 좋았던 초여름날 저녁이었다.
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냐면- 하면서,
그냥 시덥잖은 얘기 나누기 좋았던 날.
월, 화, 수, 목 네밤만 자면 우린 그렇게 할 수가 있다.
잘자요 내사랑 ;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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