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석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석길 안씨막걸리 맛있는 산토리니 레스토랑에서 그리스식 샐러드와 소주를 마시고, 우린 경리단길을 걸었다. 가던 중에 맘에 드는 길 막 들어가자 하다가, 소주메이트의 안목으로 안씨네 막걸리집을 들어갔다. 간판은 없었던것 같고, 창에 보석길이라고 적혀있고 매장크기는 작았으며, 도란도란 사람들이 시끄럽지 않게 있었다. 저기 위 조명에 반했고, 메뉴를 보고 더 반했다. 전국 각지의 소쥬를 한잔씩 시켜보고, 주전부리를 하나씩 시켜보기로 하였다. 소주한잔 당 만원, 주전부리는 인당 천원 먼저 시킨 소주는 솔송주, 그리고 첫 주전부리는 시금치에 콩고기를 으깨어 올리고 옆에는 된장베이스로 된 소스가 있었다. 솔송주에 솔을 숙성시킨지 5년이 되었다고 한다. 솔향이 참 좋았다. 그리고 저 술이 이집에서 젤 비싼 술 흐 다음 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