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스물 넷 이었을때, 아홉살 많던 언니가 추천해주던 책 ‘새벽 세시, 바람이 부나요?’
서른이 되어 이 책이 제주 책장에 있는 걸 보고 또 읽었었다.
다시 읽어도 여전히 좋더라.
다른 느낌이더라 :)
그런데, 그 때 그 사람은 내가 읽어 본 책이라며 같이 읽어주었다.
그게 좋더라.
그리고 나는 지난 주에 또 읽었다.
읽을수록 더 좋은 건 뭘까.
솔직히 그 다음 이야기를 읽기가 겁났었는데,
그래서 읽던 책을 또 읽고 있었는데
그래도 그 다음 이야기를 들어봐야지 :)
오늘도 안녕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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