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랬군요,
사랑한 순간이 예쁜거지, 늘 이별이 기다리고 있지않나요.
오늘 가장 아낀 작품이 가마에서 열을 견디지 못하고 산산조각이 났어요.
그래서 다시 작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오기가 들더군요.
분명 이런날이 올지 알았지.
유난히 애정을 준 작품이 그리되니 가슴은 아팠지만
다행인 건 내가 한 거니 다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좌절까진....그래도 오늘은 좀 그랬네,
소연씨는 좋은 경험를 했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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